조인성.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조인성.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배우 조인성이 13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 엔에스이앤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엔에스이앤엠 측은 3일 “당사는 조인성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채결하지 않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인성 역시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대표님과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3년 동안 저에게 베풀어주신 배려와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현재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 촬영을 마친 후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 촬영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