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원위, 정규 2집 기대 포인트3

밴드 원위(ONEWE/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WE : Dream Chaser(위 : 드림 체이서)’를 발매한다.

‘WE : Dream Chaser’는 원위가 정규 1집 ‘ONE(원)’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원위는 컴백에 앞서 밴드 정체성을 강화한 티징 콘텐츠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11곡 전곡 자작곡…한계 없는 음악적 진화

‘WE : Dream Chaser’는 앨범 타이틀처럼 꿈을 좇는 원위의 모든 것을 담아낸 앨범이다. 다섯 멤버의 개성을 반영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 (The Starry Night)’을 비롯해 ‘Alice’, ‘악당은 영웅의 변신을 기다려준다 (EVILDOER)’, ‘일방통행 (一方通行 : Traffic Love)’, ‘우연의 일치 (Coincidence)’, ‘순애 (純愛 : Endless)’, ‘오래된 음악가의 추억 (Rise Again)’, ‘청천을 (靑天乙 : Dreamcatcher)’, ‘눈이 부시게 (All the things I love)’, ‘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면 (Indelible)’, ‘검은 별 (Sole Star)’까지 수록된 11곡 전부 자작곡으로, 원위의 한계 없는 음악적 진화를 보여준다.

● 타이틀곡 ‘별 헤는 밤’, 원위표 록밴드 곡…몽환적 우주 감성

타이틀곡 ‘별 헤는 밤 (The Starry Night)’은 밝고 신나는 기타사운드가 매력적인 원위표 록밴드 곡이다. 별 헤는 밤을 보며 너와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순수한 꿈을 그렸다. 멤버 강현의 자작곡이며 기욱도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원위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밤하늘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와 별과 관련한 서정적인 노랫말을 예고한 만큼, 신곡을 통해 보여줄 원위 특유의 몽환적 우주 감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 첫 월드투어 개최…글로벌 활동 반경 확장

원위는 오는 21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ONEWE WORLD TOUR ’O! NEW E!volution Ⅳ‘’를 개최한다. 이후 4~5월 북미, 6월 14~15일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를 통해 원위는 정규 2집에 수록된 신곡을 비롯해 그간의 대표곡을 총망라하며 강렬하고 찬란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글로벌로 활동 반경을 확장하며 ‘실력파 보이밴드’의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