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통해 기능보완 후 4월 10일 본격 운영 
통합콜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통합콜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특별교통수단 이용 고객의 콜센터 연결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지능형 IV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범운영은 오는 10일부터다.

상담원 연결까지 대기해 접수·취소 등을 진행하는 기존 콜센터 방식을 개선한 지능형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대화형 음성응답) 시스템은 상담원 연결없이 ▲접수내역·상태조회 ▲배차내역·상태조회 ▲접수내역 취소 ▲이용기간 만료 확인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해 내달 10일 본격적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용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담원 연결없이 빠른 고객 업무처리로 이용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