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행정 우수성 인정… 행안부 평가 4년 연속 ‘우수’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청 전경.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데이터 행정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관별 우수·보통·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하남시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하남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