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에게 또 애정 표현을 했다.

박명수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 공식 인스타그램에 “GD(지디)야 노래 좋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유한 영상 속 박명수는 지드래곤의 신곡 ‘TOO BAD’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자유로운 춤사위가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구애 방식을 바꾼 것 같다’며 지드래곤과 ‘할명수’ 박명수와의 만남을 응원했다.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2011)의 ‘바람났어’ 이후 지드래곤을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고 있다. 진행 중인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도 ‘1일1러브콜’을 할 정도.

지드래곤이 박명수 러브콜에 묵묵부답해 온 가운데, 이번 ‘투 배드’ 춤에는 응답을 할지 궁금해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