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민 영어학습과 체험활동의 공간
3월 5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
기장거점영어센터 안내문. (사진제공=기장군)

기장거점영어센터 안내문. (사진제공=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지난 5일부터 ‘기장군 거점영어센터 봄학기’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 거점영어센터는 관내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장군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거점영어센터 봄학기는 3월 5일~5월 30일 진행되며, 군은 지난달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신규 레벨테스트 등을 거쳐 수강 절차를 마쳤다.

거점영어센터는 ▲기장교육행복타운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정관읍 교육행복센터 ▲월내복지회관 ▲일광거점영어센터 총 5개소에서 운영된다.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투입돼 주 5일 동안 100% 실용 영어회화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수업의 월 수강료가 학생 4만원, 성인 4만 5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실용적인 영어 교육을 제공해 학부모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거점영어센터가 많은 학생과 군민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며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장군민을 위한 영어학습과 체험활동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