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점검… 식품 안전사고 예방 총력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청



경기 광주시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및 부적합 물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유원지와 도립공원 등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