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 무료 교체 실시


강화군,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 무료 교체 진행한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 무료 교체 진행한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통해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부착되어 10년 이상 지나 낡아진 건물번호판을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지난 2012년 도로명주소의 본격적인 사용이 시작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강화군의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은 19,024개이다. 군은 올해 1,522개 규모로 번호판을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건물번호판이 외부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손상될 경우,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도로명주소 식별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기에 군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체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군청 민원실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건물 소유자, 점유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도 진행하여 부착 및 훼손 여부 등을 조사해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사 대상은 2011년 7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 고시 이후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33,089개, 도로명판 4,209개, 기초번호판 1,704개, 사물주소판 491개, 주소정보안내판 4개, 국가지점번호판 819개이다.
한편, 군은 자체 조사를 통해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을 우선으로 교체하게 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