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이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ㅣ 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4일,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경비대, 울릉농협 및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등 유관기관과 울릉새마을회, 라이온스클럽, 울릉로타리클럽,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600여 명은 약 두 시간 동안 해안가, 도로변, 하천 등 울릉군 전역에서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배출하여 처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관광객 유치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대청결운동이 지역 공동체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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