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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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는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년째인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와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산업 분야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천관광공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교육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4주간이며 전액 무료다.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교육 등을 이수한 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 지난해 수료생의 약 40%가 관광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두현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에 부응하여 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