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푸른하늘, 삼양패키징과 친환경 라벨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 오형석 광동제약 F&B마케팅부문장, 윤광석 삼양패키징  PU장(왼쪽부터)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은 푸른하늘, 삼양패키징과 친환경 라벨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동민 푸른하늘 대표, 오형석 광동제약 F&B마케팅부문장, 윤광석 삼양패키징 PU장(왼쪽부터)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푸른하늘, 삼양패키징과 친환경 라벨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터치분리라벨은 방송인 장동민이 운영하는 푸른하늘이 설계한 페트병으로부터 분리가 쉬운 라벨시스템을 말한다. 2021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2023년 환경창업대전에서3위에 해당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기술 사업화 및 시장 적용컨설팅을 담당하고, 푸른하늘은 원천 특허기술 제공 및 적용, 삼양패키징은 특허기술의생산성 검토 등 원터치 분리라벨 제품화 단계에 따른 과제를 맡는다. 광동제약은 전 과정을 총괄한다.

광동제약은 자사 제품에 라벨 절취선 적용, 무라벨 라인업 추가, 페트경량화 등 친환경 과제를 도입해왔다. 이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