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라코스테 한국 공식 앰버서더 선정

걸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앰배서더가 됐다.

라코스테 측은 9일 안유진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앰배서더 발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브랜드의 상징인 그린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안유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늘씬한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브랜드와 함께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4세대 톱 걸그룹이자 MZ세대들의 뉴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유진은 밝고 에너제틱한 매력과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코스테는 이러한 안유진의 예술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특히 K팝 시장에서 안유진이 보여주는 개성과 존재감은 브랜드의 세련되면서도 캐주얼한 컨템포러리 스타일과 조화를 이룬다. 안유진은 이름만으로도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인물이다.

라코스테의 새 얼굴이 된 안유진은 “케이팝 아티스트로서 무대 위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점이 라코스테의 정신과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라코스테와 함께 브랜드의 클래식한 우아함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안유진은 지난달 9일 프랑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W 패션쇼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브랜드 활동을 시작했다.

2025 SS 캠페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라코스테와 함께하며, 국내외 다양한 캠페인과 브랜드 활동에 참여해 앰배서더로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