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엔페라(N‘FERA) SS01과 엔페라(N’FERA) SW01. 사진제공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엔페라(N‘FERA) SS01과 엔페라(N’FERA) SW01. 사진제공 |넥센타이어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모터스포츠 팀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2025시즌에도 넥센타이어와 타이어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하며, 3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넥센타이어는 오네 레이싱과의 협업을 통해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르며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오네 레이싱은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넥센타이어의 고성능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뛰어난 시너지를 발휘해왔다.

2025시즌에도 오네 레이싱은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인 ▲ 엔페라(N‘FERA) SS01(드라이 전용) ▲ 엔페라(N’FERA) SW01(웨트 전용)을 공급받아 레이스에 출전한다. 해당 타이어는 고속 주행 환경에서의 접지력과 제동력은 물론, 우천 시에도 탁월한 배수 성능과 핸들링을 발휘해 강력한 경쟁력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오네 레이싱은 단순한 레이싱 팀을 넘어, 넥센타이어 기술력을 실전에서 가장 잘 보여주는 파트너다”며 “2025시즌 역시 함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네 레이싱 장준수 감독은 “넥센타이어와 함께한 지난 2년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며 한계에 도전해왔다”며 “올해는 그 정점을 향해 달리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3연패라는 역사적 도전을 위해 오네 레이싱도 모든 레이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네 레이싱은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