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통행 많은 지하도상가 입구 환경 개선… 이용객 편의성 향상
조명 정비로 한층 밝아진 중앙몰 시그니쳐 조형물.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조명 정비로 한층 밝아진 중앙몰 시그니쳐 조형물.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서면지하도상가 중앙몰 공공보도가 디자인 개선착수로 한층 밝아져 눈에 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서면지하도상가 중앙몰 분수대 인근의 조명설비 정비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밝은 보행 환경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기존 노후 백열등을 전면 LED등으로 교체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대비 200[lux] 이상 조도도 극대화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단은 노후 전원선 교체 및 간접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조형물의 형태를 밝게 선보이고 다음주 중으로 미관 재정비를 완료해 이용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서면지하도상가는 하루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하도상가뿐 아니라 공원유원지, 공영주차장, 주요 관문 등 공단 주요 시설 전반에 걸쳐 시민 체감형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