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추격자] 벚꽃도 울었다, 이찬원 ‘하늘 여행’ 감성 폭발 MV 인기 질주

이찬원 팬클럽 제공

‘bright;燦’ 속 진심, 대중이 응답하다
이찬원의 손끝에서 피어난 노부부의 마지막 여행
음악방송 2관왕→700만 뷰…찬또, 진짜 날다

“찬란한 감성, 대중은 알고 있다!”
이찬원이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스타추격자는 SNS(X)에서 이렇게 표현했답니다. 감성은 통하고, 진심은 기록을 남긴다고 말이죠.

그의 뮤직비디오 ‘하늘 여행’이 최근 유튜브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했어요. 봄바람을 타고 전해진 따뜻한 이야기와 진심 가득한 노래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은 결과죠.
이찬원은 이번 곡 ‘하늘 여행’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까지 이뤘다고 해요. 조회수만 높은 게 아닙니다. 상도 받았고, 감동도 줬고, 팬심도 저격했어요.

“하늘 여행은 이찬원표 휴먼 드라마”

‘하늘 여행’은 그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의 타이틀곡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포근함처럼, 이 곡은 황혼기의 노부부를 소재로 한 감동적인 서사를 품고 있죠.
실제로 이찬원은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요, 인생의 마지막을 ‘하늘 여행’이라 표현한 이 곡은 봄날 흩날리는 벚꽃 아래 벤치에 앉은 노부부의 장면으로 시작되며, 두 사람의 삶을 조용히 따라갑니다.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이찬원의 목소리는 그 배경 위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내레이션처럼 흐르고요.

기록만 쓴 게 아니죠. 이찬원은 지난 3월 26일,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노래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이찬원. 진정한 ‘하늘 여행자’는 어쩌면 그 자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