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글로벌 인기 장난 아니네…5월 타이베이서 첫 단독 팬미팅 개최

배우 신예은이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신예은은 오는 5월 10일, 타이베이에서 자신의 첫 팬미팅 〈SHIN YE EUN 1st Fan Meeting in Taipei ‘The Milky Way’〉를 진행한다. 그는 현지 팬들을 만나 그동안의 작품 활동과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예은은 ‘3인칭 복수’, ‘더 글로리’, ‘꽃선비 열애사’, ‘정년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그려왔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는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인희 역을 열연했다.

차기작 라인업도 화려하다. 먼저 2025년 공개를 앞두고 있는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작품 최초의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는,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장사꾼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JTBC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다. 신예은은 끼와 흥이 많은 매력부자이자 타고난 ‘걸크러시’ 버스 안내양 ‘서종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