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불붙고 도쿄에서 피날레, 아시아 9개 도시 대장정
팬콘서트 ‘블룸’ 그 이후, 9개월 만에 돌아온 설렘
포스터 속 도경수, 귀여움이 한도 초과입니다

7월 19일, 서울에서 스타트… “DO 경수, 이제 무대에서 보여줄게요”

‘가수 도경수’가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줄 시간이 왔습니다. 그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DO it!’이 오는 7월 19일과 2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팬미팅이 아닙니다. 작년 팬 콘서트 ‘블룸(BLOOM)’으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면, ‘DO it!’은 무대에서 그간 쌓아온 음악의 정수를 직접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도경수의 진짜 ‘쇼타임’이 시작되는 거죠.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8월 2일), 자카르타(8월 9일), 마닐라(8월 16일), 싱가포르(8월 23일), 말레이시아(8월 30일), 마카오(9월 20일), 방콕(10월 11일), 도쿄(10월 25~26일)까지 달려갑니다. 거기에 ‘AND MORE’라는 살짝 열린 결말도 던졌는데요. 이쯤 되면 “도대체 어디까지 가시려는 겁니까?” 하는 팬들의 기대가 폭발 중입니다.

키치한 매력 폭발! 포스터 속 도경수는 말 그대로 ‘DO it!’

함께 공개된 포스터도 눈을 사로잡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 튀는 컬러감, 역동적인 포즈까지. 무대 위 ‘가수 도경수’의 에너지를 미리 체감케 합니다. 평소 차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에 팬들은 “이런 도경수도 있었다고요?”라며 즐거운 혼란을 겪는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영화, 음악까지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했죠. 이번 투어는 그런 도경수가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는 순간입니다. EXO 시절부터 쌓아온 보컬 내공과 진심 어린 무대 매너가 이번 투어의 핵심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도경수의 아시아 콘서트 투어 ‘DO it!’의 서울 공연은 7월 19~20일 양일간 열리며, 티켓 예매는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됩니다. 팬분들, 일정 캘린더에 미리 동그라미 쳐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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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