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25-04-11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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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ㅣ 경북교육청



유망 선수 다수 발굴, 전국소년체전 청신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특히 4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경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육상 경기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졌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335명의 학생 선수(12세 이하부 130명, 15세 이하부 205명)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여러 종목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남자 12세 이하부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김정향 선수(경주 입실초)가 1m 60cm를 기록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고, 여자 10세 이하부 80m 달리기에서는 장서우 선수(영천중앙초)가 11초 6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경북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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