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수빈, 탁재훈과 묘한 핑크빛 “NO속옷…목뽀뽀 싫어?” 볼륨 언급 [종합]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탁재훈을 들었다놨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에는 달샤벳 출신 달수빈과 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달수빈은 속옷이 비치면서도 온몸에 밀착되는 의상을 입은 채 “오늘을 위해 이 룩을 준비했다”며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이에 탁재훈은 황당해 하며 “큰 볼륨이 없는 것 같은데 뭘 준비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노빠꾸’에 출연하고 싶어서 회사에도 간절하게 요청했다는 달수빈. 조현영을 통해 우희와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노빠꾸’가 매력 있는 여자들이 출연하는 이미지가 있다. 인증 받는 느낌이라 꼭 나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달수빈은 탁재훈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오라버니를 처음 예능에서 뵐 때 회사 관계자가 ‘탁재훈 형이 오면 너 조심해라. 형이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더라. 아니나 다를까 당시 우리 멤버가 6명일 때였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크지 않았냐. 나는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너는 키가 제일 크다’고 짚어주고 가시더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고백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이라는 달수빈. 하지만 전공을 살리기 보다는 DJ로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달수빈은 “요즘 세계적인 DJ로 활동하고 있다.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했다. 학위를 잘 따고 DJ로 열심히 할 것”이라며 “디제잉을 할 때는 힙하게 입고 한다. 오늘도 ‘노빠꾸’를 위해서 이렇게 입고 왔다. 평범하지만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옷이지 않나”라며 웃었다. 25세 나이 차에도 ‘오빠’ 호칭을 거듭 이야기하자 탁재훈은 시선을 피하며 “오빠오빠 하지 마라”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달수빈은 현재 전세계 여성 DJ 랭킹 50위, 한국 3위, 아시아 9위라고 강조하면서 “어느 장소에서든 디제잉을 할 수 있다. 트럭에서도 공장에서도 디제잉을 했다”고 자신했다. 추근대는 남자들이 많지만 “그런 건 DJ 하기 전부터 있었다. 귀찮다. 대놓고 나를 휘감기도 한다. 나를 퍼포먼스나 DJ로 봐주는 게 아니라 술자리 온 친구처럼 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굉장히 벽을 많이 치기도 한다”며 “어릴 때부터 마치 탁재훈 오빠를 조심하라는 말처럼 어린데 키 크고 하니까 눈에 띄고 신기해서 사람들이 계속 어떻게 했다. 벽을 잘 치기 때문에 남자 문제에 대한 어려움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탁재훈과의 공통점도 언급했다. 두 사람 모두 잘 때 속옷을 안 입는 스타일이라고. 달수빈이 “자유분방함이 있다. 걸리적거리는 것에 대한 예민함을 벗어던지고 싶다”고 신념을 말하자 탁재훈은 “나는 그냥 답답한 걸 싫어해서 그렇다. 목에 걸리적거리는 것도 싫어해서 목폴라도 안 입는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달수빈은 “그럼 목에 뽀뽀하는 것도 싫어하냐”면서 “요즘은 속옷을 벗고 자는 게 당연하지 않나. 나갈 때도 종종 그런다”고 거침없는 고백으로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최근 연애 근황에 대해서도 탁재훈이 “달수빈은 지금 남자 없죠. 넘어갈게요”라고 농담하자 앙큼한 애교를 부리며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탁재훈을 들었다놨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에는 달샤벳 출신 달수빈과 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달수빈은 속옷이 비치면서도 온몸에 밀착되는 의상을 입은 채 “오늘을 위해 이 룩을 준비했다”며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이에 탁재훈은 황당해 하며 “큰 볼륨이 없는 것 같은데 뭘 준비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노빠꾸’에 출연하고 싶어서 회사에도 간절하게 요청했다는 달수빈. 조현영을 통해 우희와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노빠꾸’가 매력 있는 여자들이 출연하는 이미지가 있다. 인증 받는 느낌이라 꼭 나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달수빈은 탁재훈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오라버니를 처음 예능에서 뵐 때 회사 관계자가 ‘탁재훈 형이 오면 너 조심해라. 형이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더라. 아니나 다를까 당시 우리 멤버가 6명일 때였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제일 크지 않았냐. 나는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너는 키가 제일 크다’고 짚어주고 가시더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고백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이라는 달수빈. 하지만 전공을 살리기 보다는 DJ로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달수빈은 “요즘 세계적인 DJ로 활동하고 있다.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했다. 학위를 잘 따고 DJ로 열심히 할 것”이라며 “디제잉을 할 때는 힙하게 입고 한다. 오늘도 ‘노빠꾸’를 위해서 이렇게 입고 왔다. 평범하지만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옷이지 않나”라며 웃었다. 25세 나이 차에도 ‘오빠’ 호칭을 거듭 이야기하자 탁재훈은 시선을 피하며 “오빠오빠 하지 마라”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달수빈은 현재 전세계 여성 DJ 랭킹 50위, 한국 3위, 아시아 9위라고 강조하면서 “어느 장소에서든 디제잉을 할 수 있다. 트럭에서도 공장에서도 디제잉을 했다”고 자신했다. 추근대는 남자들이 많지만 “그런 건 DJ 하기 전부터 있었다. 귀찮다. 대놓고 나를 휘감기도 한다. 나를 퍼포먼스나 DJ로 봐주는 게 아니라 술자리 온 친구처럼 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굉장히 벽을 많이 치기도 한다”며 “어릴 때부터 마치 탁재훈 오빠를 조심하라는 말처럼 어린데 키 크고 하니까 눈에 띄고 신기해서 사람들이 계속 어떻게 했다. 벽을 잘 치기 때문에 남자 문제에 대한 어려움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탁재훈과의 공통점도 언급했다. 두 사람 모두 잘 때 속옷을 안 입는 스타일이라고. 달수빈이 “자유분방함이 있다. 걸리적거리는 것에 대한 예민함을 벗어던지고 싶다”고 신념을 말하자 탁재훈은 “나는 그냥 답답한 걸 싫어해서 그렇다. 목에 걸리적거리는 것도 싫어해서 목폴라도 안 입는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달수빈은 “그럼 목에 뽀뽀하는 것도 싫어하냐”면서 “요즘은 속옷을 벗고 자는 게 당연하지 않나. 나갈 때도 종종 그런다”고 거침없는 고백으로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최근 연애 근황에 대해서도 탁재훈이 “달수빈은 지금 남자 없죠. 넘어갈게요”라고 농담하자 앙큼한 애교를 부리며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