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다같이 맨발걷기, 힘차게 건강달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 다같이 맨발걷기, 힘차게 건강달리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군민들의 삶의 질 높이는 데 최선
봉화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해 ‘2025년 다같이 맨발걷기, 힘차게 건강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힘차게 건강달리기’는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되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봉화공설운동장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전문 육상지도자가 참여자들의 체력 수준에 맞춘 단계별 지도를 통해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다같이 맨발걷기’ 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내 황톳길에서 운영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어, 군민들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이 꾸준한 운동 습관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