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캄보디아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문화 교류… 우호 증진 논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주한캄보디아대사관 티랏 터치(Tirath Touch) 일등서기관 일행을 맞이해 따뜻한 환담과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과 주한캄보디아대사관 티랏 터치(Tirath Touch) 일등서기관 일행을 맞이해 따뜻한 환담과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캄보디아 간의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지향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은 평택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정장선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의 눈부신 발전상과 양 지역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평택시는 방문한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평택 지역 기업에서 정성껏 생산한 특색 있는 지역 특산품인 핸드크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평택의 우수한 지역 경제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따뜻한 환영 인사를 통해 “캄보디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학생들의 평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소중한 만남이 평택시와 캄보디아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 학생들에게도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티랏 터치 주한캄보디아대사관 일등서기관은 평택시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평택시와 캄보디아가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평택시는 이번 노턴대학교 학생대표단의 성공적인 방문을 계기로 캄보디아와의 우호적인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적인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