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주얼리 워치 브랜드 ‘피아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17일 스위스 워치메이커 겸 주얼리 메종 피아제는 전지현이 메종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식 합류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피아제의 오랜 전통과 가치를 직접 느껴보고, 정성과 열정이 담긴 시계, 주얼리와 함께 할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피아제 소사이어티 일원으로 활동하며 브랜드 컬렉션 식스티(Sixtie)와 하이 주얼리를 알릴 예정이다.

피아제 글로벌 앰버서더로는 모델 엘라 리차드, 이준호, 배우 아포 나타윈이 있다. 전지현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면서 글로벌 앰버서더 중 절반이 한국인이 됐다.

피아제 CEO 벤자민 코마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지닌 배우 전지현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피아제의 새로운 아이콘 식스티가 그의 인상적인 아우라와 함께 빛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피아제 소사이어티에는 앤디 워홀,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룩 실즈, 로저 무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