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축제 1985년 1회 행사 모습과 최근 장미축제 현장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장미축제 1985년 1회 행사 모습과 최근 장미축제 현장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용인 에버랜드가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 공모 이벤트를 17일부터 30일까지 SNS에서 진행한다.

5월 16일 장미축제 개막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응모된 사진 중 40여 점을 뽑아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진 속 인물과 배경이 움직이는 장미축제 스페셜 추억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스페셜 영상은 장미축제 기간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LED 대형 스크린과 온라인에 공개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국내 첫 꽃 축제로 시작했다. 그동안 장미축제, 장미원 등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장미축제40주년 #추억사진 #에버랜드로로티)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우수작으로 뽑힌 40명에게 올해 장미축제 초대권을 선물한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도 검토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미축제 ‘에버랜드 로로티’가 펼쳐진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