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경고했다.

고현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보지 않기를 권유드린다”라며 “딸기가 예뻐서 한 일이 좀 커졌다. 꽃병은 무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유한 영상과 사진 속 고현정은 정수리에 딸기, 오렌지를 올려놓은 것을 시작으로 유리컵, 유리화병까지 올려 눈길을 끈다. 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었는데, 여유로운 분위기가 난다.

고현정은 새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사마귀’(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