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SNS 캡처

정은지 SNS 캡처


그룹 에이핑크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멤버 정은지는 22일 자신의 SNS에 “좋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에이핑크 멤버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이핑크는 케이크를 중심으로 다정하게 모여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케이크 위에는 숫자 14가 꽂힌 초가 세워져 있었고, 이는 에이핑크가 2011년 4월 19일 데뷔한 이래 맞이한 14번째 생일을 뜻한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캐주얼한 차림에도 멤버들의 밝은 분위기와 끈끈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신곡 ‘탭 클랩(Tap Clap)’을 발표했다. 이번 곡은 1년 만에 발표된 신곡이자 팬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멤버 김남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변화 많은 K팝 환경 속에서도 오랜 시간 함께한 에이핑크의 끈끈한 팀워크는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