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사진제공 l 청송군

청송군청. 사진제공 l 청송군




1차 선정된 9세대 대상 제공
청송군은 산불 피해 이재민 대상으로 한 LH 보유 건설임대주택 입주가 23일부터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은 뒤 건강 및 생활 상태, 소득 수준, 주택 피해 정도, 세대원 수 등 복합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1차 선정된 9세대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아 입주가 이루어진다.

입주 대상자들은 청송 주공, 청송 각산 1블록, 청송 청솔타운 등 지역 내 LH 임대주택 41호 중 원하는 곳에 입주하게 된다. 면적은 7.5평에서 15평까지 다양하다.

임대보증금은 전액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또한 감면 이후 잔여 임대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해 입주 이재민의 실질적인 임대료 부담은 없다.

입주자는 최소 6개월 이상 거주할 수 있고, 최대 2년까지 주거지원이 가능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이 단순한 주거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