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신세계라이브쇼핑-울릉크루즈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울릉군

울릉군-신세계라이브쇼핑-울릉크루즈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세계라이브쇼핑, 울릉크루즈와 함께 울릉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특화 여행상품의 공동 개발과 운영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울릉군 특화 관광상품 개발 △신세계라이브쇼핑 채널을 통한 관광상품 판로 지원 △울릉군 지역 이미지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울릉도 고품질 관광상품을 TV, 온라인몰, 모바일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 수요층 변화와 함께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획일화된 관광상품이 아닌 내실 있는 상품을 개발해 울릉도 관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울릉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해 울릉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