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실내시설인 아쿠아틱 센터            사진제공|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의 실내시설인 아쿠아틱 센터 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봄 정비를 마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를 5월 1일부터 개장한다.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 시작에 맞춰 1일 메가스톰, 파도풀 등 인기 야외시설을 비롯해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을 가동한다.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는 7월 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봄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성수기 대비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는 3월 초부터 진행한 봄단장 기간 동안 아쿠아틱 센터에 신규 빌리지를 도입하고,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공간을 정비했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여름 무더위에 줄을 서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기동선에 워터 스프레이를 설치했다.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사진제공|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사진제공|에버랜드

메가스톰은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약 1분간 355m의 슬라이드를 내려가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선사한다.
폭 120m, 길이 104m인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높이 2.4m의 거대한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다. 개장에 맞춰 550m 전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도 봄바람을 맞으며 따듯한 물 속에서 둥둥 떠다니는 힐링을 제공한다.

봄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학생 우대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파도풀        사진제공|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야외파도풀 사진제공|에버랜드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