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서울달 앞에서 진행한 씨트립 라이브커머스 ‘보스 라이브 쇼’의 야외 생방송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 여의도 서울달 앞에서 진행한 씨트립 라이브커머스 ‘보스 라이브 쇼’의 야외 생방송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인 씨트립의 라이브커머스 ‘보스 라이브 쇼’에서 3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보스 라이브 쇼는 순 티엔쉬 씨트립 부총재가 직접 출연해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정책에 맞춰 중국 방한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했다.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서울 관광 상품을 대거 소개했다.

방송은 서울의 봄을 테마로, 실내 스튜디오와 서울 전역을 배경으로 한 이원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스튜디오에서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 인기 인플루언서 2명이 여의도 벚꽃축제, 서울컬쳐라운지 메이크업 체험, 한강 유람선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씨트립 순 티엔쉬 부총재가 출연해 서울스프링페스타, 서울달 등을 소개했다.

이번 서울 관광 라이브커머스는 누적접속 1548만 명에 상품 예약 총 1만5182건, 매출 30억3000여 만 원을 기록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확대하여 해외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방한 행동을 유도하고,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출연한 씨트립 라이브커머스 ‘보스 라이브 쇼’의 스튜디오 방송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출연한 씨트립 라이브커머스 ‘보스 라이브 쇼’의 스튜디오 방송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