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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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1426개 평가대상 중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마사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5개 기관이다. 개인정보 관련법 이행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 복합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관장 주도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 개인정보 교육과 홍보, 개인정보파일 관리 등록 적절성과 개선노력 지표 등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정보 취급자, 수탁자 등 업무대상별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신기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안전조치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획득은 기관 내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