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이 지난 23일, 26일 양일간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된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이 지난 23일, 26일 양일간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된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교직원봉사단이 지난 23일, 26일 양일간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된 중간고사 간식 나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봉사단 기금으로 김영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봉사단이 빵과 음료 및 커피 1000개의 간식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배부했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하루의 시작을 든든히 책임지고 시험 기간에는 간식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응원과 간식을 받은 학생은 “시험 기간에 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할 예정이었는데 학교에서 생각지도 못한 깜짝 이벤트에 너무 좋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동의과학대 교직원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교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모금액과 후원금을 바탕으로 급식소 지원, 김장·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