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경북문화관광공사, 야간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주군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성주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성주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경북 문화관광 발전을 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은 공동 야간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사업 등 발굴 및 추진, 관련 정보 공유 등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로 구성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마지막 공모에서 경북 유일이자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강소형 야간도시로 매력을 발산했고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야간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전문 기관인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주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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