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론칭

이석우 두나무 대표(오른쪽)와 윤덕홍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사진제공｜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디지털 금융 이해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론칭했다.

업비트와 클래스의 합성어다.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쓴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5060세대를 대상으로 ‘업클래스 시니어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을 전개한다. 6월에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디지털 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도 진행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도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 우리 사회 전반에 건전한 투자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