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가 실내 테니스코트 개장을 기념한 투숙 패키지를 내놓았다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가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투숙객 전용 실내 테니스코트를 개장하면서 기념해 ‘에이스 스테이’ 패키지를 출시했다.
테니스코트는 롯데호텔 월드 5층에 있다. 기존의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리뉴얼해 일부 공간을 테니스코트로 바꾸었다. 974㎡ 규모의 국제 규격 단면 코트로 아파트 6층 높이에 달하는 13.8m의 높은 층고가 특징이다. 바닥은 우레탄 소재에 아크릴 코팅 처리를 더해 무릎 피로도를 낮추고 마찰력을 줄였다.
패키지는 2인형과 4인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테니스코트 1시간 이용권과 함께 스포츠 브랜드 ‘윌슨’의 타월 및 헤드밴드, 손목밴드를 증정한다.
단식 경기를 위한 2인형은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클럽 디럭스 룸 1실, 델리카한스 테이크 아웃 건강주스 2잔, 사우나 2인으로 구성했다. 복식 경기에 적합한 4인형은 클럽 디럭스 룸 2실, 건강주스 4잔, 사우나 4인 등으로 구성했다.
테니스코트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용시간은 체크인 시 지정 가능하며, 롯데호텔 월드 피트니스 회원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테니스코트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5층에 새로 개장한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 코트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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