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랜드코리아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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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는 국내 인바운드(방한 외국 관광객) 관광 전문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방한 외국인 유치 증대 및 관광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SevenLuck+)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크리에이트립이 보유한 지역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내용은 세븐럭 방문 고객과 앱 이용 고객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뷰티 체험 관광 콘텐츠 정보 제공 및 연계 서비스 확대, 양사 플랫폼 연동을 통한 사용자 경험 향상과 콘텐츠 접근성 강화, 양사 플랫폼 내 공동 마케팅 활동,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쿠폰 등 참여형 공동 캠페인 기획 운영 등이다.

윤두현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플러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GKL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고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세븐럭 플러스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스마트카지노 전환을 위해 개발됐다. 블록체인 기반 방식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이 적용했다. 간편로그인과 출입인증 시스템, 전자지갑, 테이블 캐시리스, 디지털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카지노 거점 지역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이동수단, 쇼핑, 뷰티, 웰니스, 공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