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김진태 지사 회의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김진태 지사 회의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로, 각 기관의 대응 체계와 준비 태세를 평가한다.

강원도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재난 상황 인지 및 지휘 능력, ▲사전 대비 및 선제 대응 체계, ▲재난 발생 시의 신속한 조치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정량 지표 30개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53%) 전반적인 재난안전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중 40cm가 넘는 폭설 속에서도 시군, 한국도로공사,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한 복구를 이뤄내 국내외 언론에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김진태 지사 회의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성과를 이어갔다(김진태 지사 회의 모습). 사진제공|강원도


또한, 도는 2024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를 개소해 권역별 산불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진화 인력 확보 및 사전 교육을 강화한 결과, 산불피해 면적을 8.39ha로 줄이며 2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대형산불 없는 원년’을 실현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재해‧재난의 신속 대응을 위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골든타임 내 지원 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연속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군, 민간, 군과 함께 더욱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강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기자, 박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