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배우 정일우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8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정일우는 데뷔 후 공백기가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았다며 어느날 갑자기 시련이 찾아온 사건을 고백한다.

그는 2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게됐다.

정일우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찾은 산티아고 순례길은 삶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어줬다”고 말한다. 순례길 마지막 날 미사 도중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안타까운 사연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연예계 대표 요잘알’ 정일우는 드라마 ‘야식남녀’ 속 셰프 역할을 위해 이연복 셰프에게 칼질을 배운 사연을 전한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요잘알 면모를 비춰온 그에게, 식객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검증 타임을 가진다. 

정일우는 쏟아지는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 식객을 놀라게 한다. 그럼에도 겸손함을 표하는 정일우의 모습에 식객은 ‘요리박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