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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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여름 대형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다.

빌리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메인 공연인 ‘BOF Big & Band 콘서트’에 출격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을 확정한 만큼, 강력한 무대와 독보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BOF Big & Band 콘서트’는 K-팝을 포함한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형 공연. 빌리는 글로벌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던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의 타이틀곡 ‘trampoline’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을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워풀한 에너지와 밀도 높은 세트리스트로 부산 관객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올해 3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빌리는 총 31개 도시에서 전 세계 팬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이번 ‘BOF’ 출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도 오르며 여름 페스티벌 시즌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빌리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BOF Big & Band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만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