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우빈. 스포츠동아DB


김우빈이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오랜 인연을 이어간다.

10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김우빈의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사적인 인연으로 이뤄진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홍석천의 보석함’은 2023년 11월 시작된 토크쇼로, 홍석천이 직접 선정한 남자 게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매력을 탐색하는 콘셉트다. 그간 변우석, 이재욱, 황인엽, 추영우, 위하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제공ㅣ에이엠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ㅣ에이엠엔터테인먼트

김우빈은 여러 예능 방송에서 홍석천이 공개적으로 “내가 업어 키웠다”고 말해온 ‘픽’ 게스트 중 한 명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과거부터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방송에서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와 진솔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연은 홍보가 아닌 관계 그 자체로 성사된 만큼, 작품 활동과 무관한 김우빈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