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채연

가수 이채연



이채연이 첫 연기 데뷔작 ‘풋풋한 로맨스’의 OST 첫 가창자로 나선다.

그는 12일 웨이브, 티빙 등 OTT에서 처음 공개되는 ‘풋풋한 로맨스’를 앞두고 ‘히어 아이 스테이’(Here I stay)를 1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닭발집 알바생 한정우(시온 분)와 SNS 속에서만 행복한 삶을 사는 국민여신 가수 유채린(이채연 분)의 매콤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고막 힐링 청춘 드라마로, 이채연은 배우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OST를 통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사진제공 | 요구르트스튜디오

사진제공 | 요구르트스튜디오

‘Here I stay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편곡을 통해 완성된 발라드곡. 극중 유채린의 감성이 더해져 드라마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고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이채연의 감성 깃든 보컬이 더해져 진심어린 사랑가득한 극 전개를 떠올리게 된다.

이 곡은 실력파 가수들의 OST와 프로듀싱 앨범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참여했다.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은 솔로 가수로 변신, ‘풋풋한 로맨스’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후 ‘Here I stay’로 OST 첫 가창에 나서서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9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채연은 “ ‘풋풋한 로맨스’에 출연해 연기를 한 경험이 가수 이채연으로서 자신감과 음악에 대해 많은 열정을 갖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