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굴포애달밤 야외극장’ 개최…지역 명소로 성장 기대


인천 부평구,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굴포애[愛]달밤 야외극장’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열린 ‘굴포愛달밤 야외극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7회를 맞이하여 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굴포문화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광장 내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회다. 

이날 구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 공연과 영화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행사는 엘리베이터 타워가 스크린으로 활용되는 이색적인 모습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영화 ‘가필드 더 무비’를 관람하며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으며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굴포먹거리타운 상인들과 협력한 먹거리 부스, 부평구문화재단과 연계한 사전공연(공연자 박길호·밴드 모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