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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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일 ‘청소년 중독예방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중독예방 및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협력 체계 구축, 중독 심리상담 교육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중독 상담 전문성 강화와 슈퍼비전을 위한 자문 교육 워크숍 운영,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및 발전과 관련한 협업 등을 추진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청소년 중독 예방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중독예방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중독예방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중독예방 전문기관인 ‘유캔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