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KB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를 내놓았다.

개인사업자 가맹점주를 위한 특화 카드다.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와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체크카드로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전월 200만 원 이상 이용 시 가맹점의 KB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월 최대 7만 원), 사업경비(보안 및 용역서비스, 문구 및 사무용기기, 정수기렌탈 자동납부) 20%(월 최대 3만 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2% 포인트리(적립 한도 없음)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사업경비 10%(월 최대 5000점) 적립혜택을 제공하며, 전월 100만 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1만 점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스피드메이트 현장할인(엔진오일, 타이어, 부동액 교환 등)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 신청은 KB페이 앱, 홈페이지,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회사 측은 “소상공인이 꼭 필요한 혜택을 알차게 담아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며 “소상공인에게 가맹점 매출이 힘이 되는 혜택 구조를 통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고,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