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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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컷 : 이병헌·이민정 DNA 합작품, 오늘도 완성형
배우 이민정이 딸의 뒷모습 한 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사르르 녹였다.
‘삐삐머리?’라는 짧은 멘트, 하지만 귀여움은 롱런 각이다.

25일 오전, 이민정은 개인 SNS에 “삐삐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등장인물은 바로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막내딸 서이. 얼굴은 비공개지만, 앙증맞은 두 갈래 머리와 꽃무늬 원피스로 완성된 뒷모습 하나로 존재감을 톡톡히 뽐냈다.

2살 서이 양은 의자를 잡고 서 있다. 헤어스타일이 이전보다 한층 길어진 걸 보니, ‘귀여움 성장주’는 이미 상장된 듯하다. 누리꾼들은 “벌써 이렇게 컸다고?”, “딸의 뒷모습이 이렇게 귀여울 일이냐”라며 단체 입덕 모드에 돌입했다.

이민정은 평소에도 아들 준후, 딸 서이와 함께한 일상을 종종 공유하며 소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고화질 사진보다 더 선명한 건 바로 아이들을 향한 애정. 삐삐머리 하나에 뚝뚝 묻어난 엄마력은 팬들 사이에서 ‘찐 사랑’ 그 자체로 통했다.

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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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중에도 예능과 광고, 드라마까지 소화 중인 이민정. 그의 일상은 ‘바쁜데 힐링되는 아이콘’이다. 이민정 SNS는 콘텐츠 맛집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2023년 딸 서이를 품에 안았다. 일과 육아를 모두 잡은 그녀가 선택한 차기작은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극 중에서는 웨딩드레스숍 대표이자 이혼을 결심한 아내 백미영으로 분해 김지석과 극강의 앙숙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