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자사몰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

글로벌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단순 자원 재활용을 넘어 기부까지 연계한 순환 나눔 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공병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며,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에게 기부한다.

자사몰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캠페인 참여 신청,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공병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닥터지 혹은 타사 제품의 공병을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소형 박스에 포장해 현관문 앞에 두면 방문 수거한다. 공병 수거는 5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참여당 전달 가능한 공병 개수는 최대 10개다. 참가자 중 100명을 선정해 자사 제품을 증정한다.

회사 측은 “공병을 실용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함으로써,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순환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지구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