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소셜 캡처

조세호 소셜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1박2일’ 멤버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했다.

조세호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갑자기도 좋지만 문득이라는 단어가 더 좋다. 문득 떠오르는 사람은 더없이 좋다. 나에게는 이 사람들이 그렇다. 오래오래 이 사람들에게 문득 떠오르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오늘”이라는 감성적인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세호 소셜 캡처

조세호 소셜 캡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외 불가마 앞에서 야전복 차림으로 둘러앉은 ‘1박2일 시즌4’ 멤버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유선호와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각자의 모자에 새겨진 ‘야생’이라는 글귀와 다소 투박한 복장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조세호가 멤버들과 셀카를 찍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함께하게 돼서 좋고, 앞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좋은. 힘듦보다 설렘이 더 많을 내 친구들”이라는 말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세호 소셜 캡처

조세호 소셜 캡처

조세호는 ‘1박2일 시즌4’ 22일 방송에서 임파선염 수술 후 근황을 밝혔다. 그는 “내 담당 PD가 담당 의사보다 임파선을 더 잘 체크한다”며 유쾌하게 건강 회복 과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정수지 씨와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정수지 씨는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