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팀, 여자 허들에서 강세 보이며 은메달과 동메달 추가

김포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가운데 전국의 실업팀 소속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육상팀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육상 강자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황채원 선수는 U20 여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망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마지막으로 이어진 4X400m 계주에서도 안정적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는 1분 02초 26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입증했고, 유수민 선수는 여자 4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한편, 김포시청 육상팀은 하반기 주요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위해 오는 28일 충남 서천으로 향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