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공원 물놀이장 ‘어린이 무료’ 운영…여름 무더위 극복 지원

●인천 남동구, 여름 맞이 공원 물놀이장 7곳…6월 28일 개장

인천 남동구,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내 물놀이장 7곳 개장한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가 무더운 여름을 식힐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8일 개장하여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물놀이장에 전문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번 남동구 공원 물놀이장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모두 7곳이다.

또한, 12세 이하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물놀이장은 폭염 속에 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여름 명소였다”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