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직방과 스마트홈 렌탈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직방의 스마트홈 상품을 헬로렌탈 서비스로 제공해 고객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스마트홈 아이템 발굴과 공동 마케팅 등 시너지를 더해 차세대 스마트홈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스마트홈 시장 확대를 위한 아이템 발굴 및 제안 ▲양사 간 공동 협력 도모 및 업무 지원 ▲양사 영업·채널 제휴를 통한 렌탈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헬로렌탈은 그 시작으로 25일 직방 ‘스마트 도어락’ 대표 상품을 출시했다. 얼굴 인식 기반 패스워드리스 AI 도어락 ‘헤이븐’(월 1만6900원)과 지문 인식 기반 스마트 도어락 ‘어반’(월 1만4900원) 총 2종이다. 헬로렌탈은 향후에도 직방 스마트홈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