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지난 28일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제공ㅣ성주군




야간관광 특화도시 성주, 성밖숲~용산이천길 일원 야간 걷기 콘텐츠 첫선
성주군은 지난 28일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를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성밖숲을 중심으로 전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 및 공연(버스킹, 버블&벌룬쇼), 체험(각종 만들기, 모래&비누방울 놀이터),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의 인지도를 제고했으며, 과거 성주군민 5060 세대의 소풍놀이 명소인 미미냇가를 따라 거닐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 참여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선보인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다음달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힐링텔링 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